[Movie] The Mockingjay Part 2

보고 싶었던 The mockingjay part 2! 드디어 블루레이로 나왔다. 
러닝타임이 두 시간이 넘는데 뭔가 휙~ 지나간 느낌이 들었다.
책 보면서 머릿속에 그려봤던 상황들이 영상으로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는데 커버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다보니 심리적인 부분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서 그 부분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책의 3편 내용이 심리적으로 묘사가 매우 깊었고 뛰어났기 때문에 굉장히 몰입되서 읽었었는데 영화가 못 따라와줬다.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Capitol 안에서 Katniss와 Star Squad 팀원들이 도시 곳곳에 숨겨진 부비트랩을 피해서 도망다니는 거였는데 영화가 속시원하게 보여준다. 책 보면서 와 또 다른 버전의 헝거게임이구나, 싶었는데 영화에서 Finnick이 “welcome to the 76th Hunger Game” 이라는 대사를 한다. (책에는 그런 대사가 없다)

자유를 얻기위해 전쟁도 불사하는 주인공들. 전쟁에는 희생도 따르기 마련이다.
책에서는 Katniss를 통해 많은 아픔을 공감하게 되는데 (가슴이 쓰라리다) 영화는 시간이 부족해서 중요한 장면들도 휙~휙~ 지나가 버린다. 그래서 슬플 겨를이 없음.
워낙에 좋아하는 책이라서 그런지 영화도 애정을 듬뿍 담아서 볼 수 있었다.
Katniss의 연달아 활 쏘는 장면은 정말이지… 너무 멋지다. 최고임.
Jennifer Lawrence의 캐스팅은 신의 한수였음.

시간내서 The mockingjay part1 & 2를 연결해서 보면 완전 재밌을 것 같다.
영화도 추천하고 책은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