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시간

대학생때 수많은 시간을 들었던 유키 구라모토 연주곡들.
좋은 곡들이 아주 많은데 난 이상하게 Meditation만 들으면 노래에 관련된 사연 없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이 자동으로 주르륵 이다.
처음 들었을때도 그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면서 묘한 감정에 사로잡히고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매우 생생 한데 시간이 이만큼 흘렀지만 다시 들어도 그때 그 감동은 세월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들은 많은데 그 중에서 늘 기억에 남아있는 Meditation. 제목도 좋음.

제이든 프리스쿨 보내고 혼자 집에서 피아노 연주곡들 욕심껏 크게 틀어놓고 들으면서 작업 중 인데 갑자기 Meditation이 나오면서 느닷없이 시간이 꺼꾸로 달려 버렸다.
대학교때로 잠시 돌아 갔다 옴.

모든 음악의 선율에 시간을 담을 수 있다.
시간여행을 하고 싶을땐 그때 그 음악을 들으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