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Jayden’s favorites 1

여느 엄마들처럼 아이와 함께 책을 보는걸 즐기는데 난 낮엔 이것저것 장난감 놀이를 많이 하게 하고 좋아하는 tv도 좀 보게하고 저녁에 샤워하고 난 후에 방안에서 차분하게 reading time을 가진다.
재우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도 그 시간즈음이면 신나게 놀거를 다 논 상태라 기꺼이 독서시간을 반기기 때문이다.
물론 낮에도 틈틈히 책을 펴 보는데 주로 혼자 보고 싶은 책들을 꺼내서 보기 때문에 낮에 하는 독서는 놀이의 연장선인 편이고 저녁엔 말 그대로 스토리 타임~

샤워하고 방에 들어가면 book, book 이런다. 행여라도 그냥 자라고 할까봐. ㅎㅎ
제이든 책을 읽어주다보면 확실히 많이 좋아하는 책이 있기도 하고 읽어주는 입장에서도 재밌거나 좋다고 생각되는 책들이 있어서 틈틈이 소개를 하고자 한다.

1. How Do Dinosaurs…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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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창을 제이든한테 사랑받았고 여전히 선택받고 있는 How Do Dinosaurs series. 아직은 board book만 있는데 그림 quality가 매우 뛰어나고 재치가 넘친다. 누가 남자애 아니랄까봐 공룡을 매우매우 좋아하는 제이든. 책은 주로 주인공인 Dinosaurs 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일상생활에서 배워야 하는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 어른들 기준으로 봤을때 그림이 매우 유머스러운데 아이들도 그렇게 느낄지는 잘 모르겠다.

2. Guess how much I love you
GuessHowmuch
유명한 Guess how much I love you. 따듯한 내용이 좋고 아기 토끼가 아빠 토끼한테 사랑한다고 강조하는 행동들을 읽어주면 제이든이 그대로 그 행동을 따라서 해서 이 책을 읽는 시간은 그 재롱을 보느라 웃음이 넘쳐난다. 선이 흐릿해서 좀 더 포근한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가 훌륭하고 내용이 아름답다. 이 책은 한번으로 안끝나고 내리 여러번 읽어줘야 했던 책.

3. The Pout-Pout Fishpoutpoutfish
입술이 엔젤리나 졸리 입술마냥 불룩해서 스스로 뿌루퉁해 보인다고 자책하는 물고기가 친구들에게 지적을 받으면 변명을 하기 급급한데 이쁜 물고기한테 키스를 받고는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는 재미난 책.
제이든이 좋아해서 시리즈로 나온거 몇권 더 샀는데 일러스트는 훌륭한데 내용은 아주 훌륭하거나 그렇진 않다. 반복적인 글귀가 많은건 괜찮은데 읽는 내가 좀 지루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그림은 색을 너무 예쁘게 잘 써서 아주 마음에 든다. 이 책을 보고 제이든이 smooch~를 배우다.
관련 시리즈보단 그냥 the pout pout fish만 소장할만 하다.

4. Little Owl’s Nightlittleowl매우 심플한 일러스트이고 내용도 심플하다. 제이든은 밤에 돌아다니는 다른 동물들 찾는거에 더 재미를 느낀다. 야행성인 아기 부엉이의 소소한 저녁을 소개하고 아침이 되자 잠들어 버리는데 아기 부엉이가 엄마에게 밤이 어떻게 끝나냐고 묻고 엄마가 대답해주는 글귀가 매우 마음에 든다.

5. If Animals Kissed Good Nightanimlskiss요즘은 잘 안찾는데 한창 사랑 받았었던 책. 동물을 매우 좋아하는 제이든이라 엄마 동물과 아기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도 큰 즐거움을 줬었다. 그림도 귀엽고 엄마아빠랑 아기동물들이랑 굿나잇 키스 할때마다 우리도 따라서 뽀뽀를 엄청나게 했었다. 생각보다 나오는 동물들이 많아서 내용이 좀 길다.